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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주요국 관세조치 슈퍼엔저 등 철강 영향 점검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7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주요 철강기업과 '철강 수출입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중국의 철강 수출 증가, 미국‧중남미 등 주요국의 관세 장벽 강화, 엔저 등 철강 수출입 리스크 관련 철강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우리 철강 수출입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이슈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023년 대(對)세계 중국 철강 수출이 약 40% 증가하며 세계 철강무역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으며, 5.14.(화) 미국이 무역확장법 301조에 따른 중국산 철강 관세를 약 3배(7.5% → 25%) 인상키로 발표하는 등 주요국이 철강 무역장벽을 높여가는 추세이다. 또한, ‘슈퍼엔저’가 우리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도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수렴한 철강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중국산 철강으로 촉발된 세계적 공급 과잉과 주요국들의 자국 산업 보호 기조 속에서 우리 철강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여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및 수요부진, 주요국의 철강 관세 장벽 강화 등으로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우리 철강산업에 영향을 미칠 통상 이슈에 주요국과의 대화를 통해 적극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외국 철강사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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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민선8기 후반기 이끌 조직개편 예고창원특례시가 민선8기 후반기를 이끌 조직 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민선8기 전반기에는 미래비전과 정책개발 중심의 조직 운영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에는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핵심사업의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공공시설, 도시개발, 공유재산, 산업단지 분야 등 주요 핵심사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공공시설과 도시성장산업 전반에 대해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개편안에는 △도시공공시설·도시개발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도시공공개발국’ 신설 △산업단지 및 공유재산 전담조직 신설 △청년주거·소방현장·반려동물 등 다양한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조직 보강 등이 담겼다. - '개편내용' 10실·국 8직속기관 8사업소 → 11실·국 8직속기관 6사업소 체계로 개편 △도시공공시설・도시개발사업 전문성과 속도감 배가 위한 ‘도시공공개발국’ 신설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의 전문성과 속도감을 배가 시켜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도시공공개발국’을 신설한다. 도시공공개발국은 4개 과로 구성된다. 기존 도시정책국 내 공공시설과를 도시공공개발국 공공시설기획과, 시설공사 1·2과로 확대 재편하고, 문화·복지·체육·청사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 건립사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강화, 공공건축의 가치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공시설기획과에 공공시설수급1·2팀과 시설운영분석지원팀을 신설하여 공공시설의 수급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공공시설 건립 전 시설의 운영방식과 운영비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더하여 기존 도시개발사업소 산업입지과·개발사업과를 도시개발사업과로 통합 재편, 장기표류 중인 도시개발사업의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 △‘산업단지계획과’ 신설, 창원국가산단 2.0 등 미래 50년 혁신성장기반 확충 주력 산업단지 계획수립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미래 50년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 지난 4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기존 창원국가산단의 지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창원국가산단 2.0)도 성공적으로 조성해서 창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제조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포석으로 도시정책국 산하에 산업단지계획과를 신설, 개편 전 4개 과에서 분산 추진하던 산업단지 업무를 일원화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산업단지계획과는 새롭게 조성될 창원국가산단 2.0과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비롯해 기존의 국가산단, 일반산단, 마산자유무역지역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산업단지에 대한 총괄 정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유재산경영과’ 신설, 공유재산 적극적 관리와 운용으로 지방재정 확충 기여 자치행정국 산하에 공유재산경영과를 신설, 공유재산 유지·보존 위주의 소극적 관리에서 탈피하여 개발·활용 중점의 적극적 운용으로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한다.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공유재산의 공공재로서의 기능 유지는 물론, 나아가 경제적 수익성도 함께 확보한다는 취지다. 공유재산경영과는 3개 팀으로 운영된다. 공유재산정책·운용팀은 지역특성과 정책환경을 고려한 공유재산 정책을 수립하고, 공공기여지원총괄팀은 공공기여 실무 협의를 총괄하는 역할을, 공유재산정보팀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공공기여지원총괄팀이 신설되면 지역별 공공기여 시설물 수요를 파악하고, 공공기여 협상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등 공공기여 협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주거・소방현장・반려동물 등 다양한 행정수요 대응력 강화 청년의 주거불안 해결과 청년주택 정책 강화를 위해 주택정책과에 청년주택정책팀을 신설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토부에 청년주거정책을 전담하는 조직 신설을 지시한 가운데 시는 정부 움직임에 앞서 청년주택정책팀을 신설, 청년의 주거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청년 주거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화재현장의 신속 대응 및 지휘권 강화를 위해 창원소방본부와 마산소방서에 현장대응단을 신설한다. 기존 대응구조과를 대응총괄과와 현장대응단으로 분리하여 행정과 출동 업무를 이원화하고, 출동 업무 특성에 맞는 지휘계통을 강화한다. 증가하는 반려동물 수요에 따른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축산과에 반려문화팀을 신설하고, 인구정책담당관의 정주혁신팀을 인구관리팀으로 재편하여 인구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이외에도, 5개 구청 안전건설과의 안전건설팀·민방위팀을 시민안전팀·건설행정팀으로 재편, 구청 내 안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미래전략산업국・기후환경국 상시기구 전환, 3개 구청 대민안전관리관은 폐지 지난 3월, 지자체의 국장급 기구설치 자율화가 담긴 대통령령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에 따라 한시기구인 미래전략산업국과 기후환경국을 상시기구로 전환한다. 통합 특례 종료에 따라 3개 구청 대민안전관리관(의창구, 성산구, 마산회원구)은 폐지, 2개 구청(마산합포구, 진해구)만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창원시는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에 맞춰 대민안전관리관을 한시적 운영이 아닌 상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구·정원에 대한 특례를 정부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 '향후계획'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024년은 창원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 성장의 길을 여는 중요한 해”라며 “이번 조직 개편으로 혁신 성장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정부의 조직 감축 기조에 맞춰 정원 규모를 10명 감축하면서 부서간 기능 조정 및 재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5월 중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6월 시의회에 제출, 창원특례시의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7월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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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생 취업지원 일자리협력망 간담회 개최(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5월 16일 오후 3시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생들의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세진공업(주), 주식회사 미덕, ㈜일진, 좋은이웃마트 물류센터, 신우회계법인, 동양캐드전산회계컴퓨터학원 등 6개 유관기관과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실무 담당자 및 직업교육훈련생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일자리 연계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회계실무전문교육으로 본 과정을 통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회계 및 OA자격증 취득과 실무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협력망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들은 경력단절여성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것에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교육생들의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호재 관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취업지원을 할 것이며, 교육을 마친 후에도 수료생들이 사회 진출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취업 알선 서비스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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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아이앤디(주) 대표 허남준 동문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는 아이엘아이앤디(주) 허남준 대표가 글로컬대학30성공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며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약정하였다. 국립순천대 물류학과 95학번동문인 허남준 대표는2020년 국립순천대에서 물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사회과학대학 물류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있다. 지난 2021년 2천만원 기탁을 약정했던 아이엘아이앤디(주) 허남준 대표는 2천만원을 추가로약정하며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근열린 기탁 행사에는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사회과학대학 이광배 학장과 아이엘아이앤디(주) 허남준 대표가 참석하였다. 허남준 대표는 “국립순천대에서 수학했던 동문이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모교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 번 더 기탁을 결심하였다.”며 “국립순천대의 발전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촉진하고, 나아가 여수·광양 물류 산업 발전의 기폭제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모교를 위해 여러 동문이 발전 기금 기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라며, “국립순천대 3대 특화 분야와 지역 산업 발전에 ‘물류’ 생태계 확장은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대학 내 여러 학문발전에 더욱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남준 대표는 (사)한국무역통상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한국항만경제학회, 한국해운물류학회,한국해양물류학회, 한국도서(섬)학회 정책 포럼 및 학술발표대회 등을 지역에서 개최하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광양만권 항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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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제18기 GTEP 사업단 협력 강소기업 무역 파트너로 세계 최대 규모 홍콩 컨슈머전자 전시회 참가 눈길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이재은, 이하 ‘GTEP사업단’)은 수출입 실무 능력 배양과 제품 홍보를 위해 GTEP사업단 18기 요원인 무역학전공 재학생과 협력기업인 ㈜이제이정보시스템이 함께 ‘2024 홍콩 컨슈머 전자 전시회(2024 Global Sources Hong Kong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했다. 글로벌 3대 B2B 플랫폼인 ‘글로벌 소시스(Global Sources)’ 주최로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해당 전시회는, 4,100개 이상의 부스와 7만 평방미터 이상의 전시 면적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수천 개의 제조 업체와 공급 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전자 소싱 이벤트이다. 국립순천대 GTEP사업단 18기 요원인 무역학전공 3학년 김세이, 박은비 학생은 협력업체인 ㈜이제이정보시스템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돕는 ‘청년 무역가’로 변신하여 바이어 수출 상담 지원에 나섰다. IT전자칠판, 전자교탁 등을 생산하는 ㈜이제이정보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 ‘다용도 책소독기’를 출품했다. 국립순천대 요원들은 전시회 기간 해당 제품 디스플레이 및 홍보활동과, 홍콩·중국·터키·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다국적 바이어 수출 상담을 통해 잠재 수요처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4일간 총 20개 사의 바이어 상담으로 총 17,400 USD 정도의 상담액을 내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박은비 요원은“박람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바이어와 대화하는 방법, 제품에 호기심을 가지는 바이어를 알아보는 방법 등 실무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김세이 요원은“제품 홍보와 상담을 위해 준비하고 실전에 나선 시간 속에서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 앞으로도 GTEP 활동에 적극적으 로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순천대 GTEP 사업단 이재은 단장은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 무역전문가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업의 가시적인 수출 성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능력을 기르는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으로, 국립순천대학교 GTEP사업단은 중앙아시아를 특화 지역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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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세계화를 위해" 공공외교 나선 정헌율 시장중국 출장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를 오가며 '익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 대표단은 지난 13일 연길시와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과의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14일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의 전규상 회장을 만나 식품·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산업과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 홍보 등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과의 만남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연길시에서는 황경식 연변한국인(상)회 회장을, 청도시에서는 문제신 재칭다오 전북도민회 회장을 각각 만나 중국 내 식품·관광산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익산시는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김윤희 칭다오 코트라(KOTRA) 무역관장을 만나 중국 식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익산시 주요 농수산물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한다. 이어 오후에는 류창수 칭다오 총영사와 도시 간 문화 교류 다양화,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 시장은 중국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오는 10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 대한 참석 독려와 익산시 방문도 요청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공공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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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통합사례관리 현장 동아리 ‘사례다담(多談)’ 운영대구 동구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례관리 현장 동아리 ‘사례다담(多談)’을 올해부터 분기별 1회 운영한다. 사례관리 동아리 ‘사례다담(多談)’은 4개 에서 5개 동씩 총 5팀(22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으로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모여 각 동의 사례관리 업무 요령을 공유하고 복합적 사례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업무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담당자의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사례관리 동아리 활동으로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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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대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 인천시의회 상임위 통과<시의회 김용희 의원의 주도로 40명 전체 의원이 공동발의된 국립인천해양대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사진제공=이정혜 행정안전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김용희(국·연수2) 의원의 주도로 40명 전체 의원이 공동발의된 ‘국립인천해양대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이 1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국립인천해양대 설립은 해양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촉진해 인천을 해양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한민국이 세계 해양산업을 선도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이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오는 20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결의안이 채택되면 대통령실, 국회, 교육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인천시 등 관련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희 의원은 “인천은 168개의 섬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대표적 해양도시로 인천항은 세계 10위권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자랑하며 국내 해상 무역량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며 “인천 신항과 인천국제공항의 연계로 국제물류가 증가하면서 해양 및 항만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이러한 해양산업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가 없어 해양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그동안 국립인천해양대 설립을 위한 노력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타지역의 반대와 법률적 문제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학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부와 국회는 국립인천해양대 설립을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예산 확보를, 교육부는 대학 설립에 필요한 법적·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국립인천해양대 설립을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 추진하며, 인천시는 제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고 교육계와 300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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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성공적인 아프라스 개최로 글로벌 식품 규제 선도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 2024’를 개최하고 11개 국가**와 함께 식품 규제조화와 전략적 협력을 다짐하는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APFRAS Seoul 2024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아프라스2024’는 대한민국이 지난해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로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11개국의 규제기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의제를 논의하고 채택했다. 먼저 아프라스 회원국 간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각국의 최근 식품안전기준과 규제 현황을 상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정부 관계자 및 식품 기업 등이 수출입 상대국의 규제정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세포배양 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의 안전관리 기준과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 신기술(사물인터넷 등) 접목 등 그간 아프라스 실무그룹에서 논의해 온 사항을 공유했다. 향후 아프라스 실무그룹은 온라인 판매식품의 안전관리, 항생제 내성 저감화 등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고, 글로벌 식품규제환경 분석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별 식품 규제 환경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식품안전 분야의 새로운 이슈에 대한 규제당국 간 공동 대응과 규제 조화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식약처는 우리나라 주요 식품 수출국인 중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과의 양자회의에서 국내 제품 수출 시 규제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등록 간소화, 라면 검사성적서 제출 의무 폐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규제당국 간 상호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식품 업계가 베트남, 태국, 필리핀 규제당국과 직접 만나 수출 절차와 구비서류 등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아프라스는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확대되고 식품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여 회원국 간 규제장벽을 해소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협의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아프라스가 국가 간 안전한 식품의 무역 환경 조성, 식품 분야 공통과제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식품 안전 규제에 대한 국가 간 신뢰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과 규제조화를 주도하고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위해 논의를 지속하여 K-푸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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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알이100(RE100) 조례' 제정 추진파주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알이100(RE100)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파주시 알이100(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4일 파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알이100(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알이100(RE100)을 추진하고자 하는 파주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는 총 10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우선 알이100(RE100) 산업의 육성을 위해 에너지의 수급 전망을 분석하고, 자금·인력·홍보 등의 내용을 답은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사업 ▲지능형전력망 사업 ▲전기신사업 ▲산학연 협력 ▲인력양성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우수한 시공기업 양성을 위한 ▲파주시 신재생에너지 시공 인증기업 지정, 알이100(RE100)을 시작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지원 등에 관한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파주시는 지난 2월 미래도약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파주 알이100(RE100)’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파주 알이100(RE100)’은 기업의 막힘없는 수출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정책을 담았다. 시는 파주 알이100(RE100)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을 공공 알이100(RE100), 기업 알이100(RE100), 시민 알이100(RE100), 교육 알이100(RE100) 4개 분야로 나누어 14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외 기업들이 국내 수출기업들을 향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압박하면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라면서,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기업의 성장과 시민의 일터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파주시의 미래 도약을 위해 파주 알이100(RE100)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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